BLUE MOON STUDIO

Lee seo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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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 A L L O W E E N

그날 이후, 내 아이가 바뀌었다.

하나 뿐인 딸 ‘크리스’와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
한 시골 마을로 이사온 ‘사라’.

딸을 따라 집 근처의 숲으로 들어갔다가
의문의 커다란 싱크홀을 발견하고, 알 수 없는 공포감에 사로잡힌다.

그날 이후, 밤마다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을 목격한 ‘사라’는
크리스의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되고,
모든 사건이 싱크홀과 연관되었음을 직감하는데….

잠들어 있던 악마가 깨어났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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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도현

감독이 보여주는 것은, 호러영화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다. 별 거 없이, 몇 초 간 지나가는 요소들을 조그맣게 한번 보여주는 것으로, 섬찟한 공포를 자아낸다.

고윤정

이 영화에서 이 호러장르는 수단이다. 그 너머에 있는 주제를 드러내기 위한 수단인 것이다. 아주 능란하게 감독은 이것을 해낸다.

한소희

워낙 영화가 영화다 보니,호불호는 갈릴수 있지만 영상미와 분위기 하나는 기깔났다고 생각되네요.

고민시

뭔가 이 영화는 이 영화의 분위기 자체를 체험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. 스토리는 특별할게 없었지만 화면 연출과 특히나 사운드가 끝장나고 저는 굉장히 무섭게 봤습니다.

박규영

제가 원래 공포 영화를 좋아하질 않는 편인데 이 영화는 굉장히 무서웠지만 기분 좋게 몰입해서 봤습니다.

이학주

그 일반적인 공포영화 특유의 억지스러운 공포 분위기로 몰아가는 듯한 느낌이 아닌 그냥 사람이 느낄 수 있는 본연의 원초적인 공포를 끌어내는 느낌이라 기분나쁘지 않고 너무 좋았습니다.